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현자의 손자 (문단 편집) == 비판 == 지금까지 한국에 출판되었던 양판소 먼치킨 이고깽 소설의 '''패턴과 클리셰는 모두 때려 박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매우 전형적인 [[먼치킨(클리셰)|양판소 먼치킨]], [[이고깽]]물이다.''' 그 때문에 [[모치즈키 토야|맛폰 타로]], [[사토(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데스마 지로]]와 함께 현자 사부로라는 멸칭으로 불린다. 어차피 개성도 없어서 밋밋한 주인공인데 이름 대충 부르는 게 낫지 않냐는 이유. 첫 번째 문제점으로는 정석이어도 너무 정석적으로 치우친 전개방식이다. 전형적인 악당에 소설책 권당 후반부를 보지도 않고 초반부~중반부만 봐도 적어도 '누구 때문에 나중에 이러한 일이 벌어진다'라고 예측이 가능하다. 두 번째는 긴장감이 없는 전개이다. 일단 주인공인 신 월포드가 어릴 적부터 전생의 기억을 지녔다는 것과 자신을 거둔 대마법사 멀린 월포드의 영재교육, 멀린 월포드의 미친 인맥을 통한 영재교육까지 합쳐져서 1권 초반부터 비교도 안 되는 능력을 지니게 된다. 이 때문에 밸런스가 심각하게 무너지는데 작중에서 주인공 일행 12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다 늙은 멀린, 메리다를 빼면 재해급에도 쩔쩔 맬 정도로 도대체가 싸움에 도움이 안 되며, 심지어는 적인 마인마저도 전체의 3분의 2가 주인공 일행한테 순살당할 수준이며 보스를 포함한 나머지도 신이 마음만 먹으면 일격에 처리가 가능하다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다. 말이 세계의 위기지 실제로는 땅이 황폐화되는 걸 막기 위해 힘을 아껴두는 상황이라 별로 긴장감이 없다. 그리고 작중에서 온갖 억지로 신을 띄워준다. 신은 현대의 물건을 만들어 판매해서 돈을 벌어들이는데 이게 구체적인 방법을 통해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그냥 부여마법을 통한 능력의 부여로 가볍게 해결해버린다. 그런데 이것은 신의 재능도 뭣도 아니고 단순히 한자를 이용해서 부여에 필요한 글자수를 줄인 덕에 가능한 일이며, 나중에는 공방의 사람들에게 이런저런 기능을 넣어서 만들어달라고만 하고 본인은 제작에 일절 참여하지도 않는다. 그런데도 작중에서는 이걸 '신의 재능이 뛰어나다' 한 마디로 정리한다. 그리고 신을 제외한 다른 얼티메이트 매지션즈는 신이 준 마도구 덕분에 간신히 상급 마인과 방어전이 가능할 수준인데[* 게다가 11대 5로 수적으로도 우세한 상황이었다. 이유는 신과 달리 이들은 마도구에 마력을 주입해 방어함과 동시에 공격하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 신은 혼자서 공격과 방어 전부가 가능하며 회복마법은 성녀인 시실리 이상이고 마음만 먹으면 마인 전원을 일격에 전멸시키는 게 가능하다. 이걸 보고 사람들이 신의 사자라고 부를 수준이니 말 다했다. 한마디로 이것저것 따져보면 설정을 잡으려고 하는 편인데, 이게 결국 다 '주인공 띄워주기'를 정당화하는데 [[마고열 비판|소모되어버린다는 이야기다.]] 더구나 신은 생각이 너무 없는 게, 전생에 사회 생활을 한 회사원이고 전생해서 기억을 전부 가져갔음에도 불구하고 상식이 전혀 없다. 너무 상식이 없어서 물건 사고 팔 줄도 모를 지경. 게다가 주변 사람들이 벙쪄있는 것을 보고도 자신의 힘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전혀 못 하고 게이트를 이용한 자신의 능력의 위험성도 생각하지 못 하며 자신의 마법의 파괴력을 보고도 이 정도는 누구나 가능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 정도가 아무나 가능하면 세상은 진작 멸망했다. 신이 그냥 처음부터 이세계에서 태어나 자란 것도 아니고, 분명히 지구에서 평범한 회사원으로 살다가 전생했고 그 기억도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데 정작 누구나 알아챌 법한 상황에서도 눈치 없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어디까지나 초반에만 해당되는 부분이다. 신은 판타지 세계에 왔지만 그 세계 최강 현자인 할아버지 밑에서 수련을 했었고 집을 떠나기 전까진 할아버지가 그렇게 대단한 인물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그렇기에 이세계의 상식을 전혀 모르는 상태였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한 일인 것이다. 이후에 생각보다 다른 사람들의 수준이 떨어진다는 것을 알게된다.] 이런 식으로 신의 능력을 띄워줄 때는 온갖 핑계로 띄워주다가 능력을 제약해야할 때는 신을 바보로 만들면서까지 제약한다는 이상한 전개가 진행된다.[* 그 증거 중 하나로 사절로 온 주교가 자신의 나라 대주교가 주인공의 약혼녀에게 한 납치감금에 대해 사과할 때 사죄의 의미로 주인공의 혼례식에 교황이 주례를 서준다고 말했는데 다른 인물들은 놀라서 벙쪄있는데 주인공 혼자 교황이 그리 대단해? 이런 식의 반응을 보였다. 전생자라고 해도 현실 지구서 카톨릭의 총산 바티칸과 또 그 최고위인 교황의 입지와 위상이 어떤지 생각하면 이건 주인공이 너무 멍청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아무리 기독교 신자가 매우 적고 또 그만큼 기독교의 힘이 약한 일본 출신이라고 해도 명색이 회사원이던 사람이 이리 상식이 부족하면...] 상기한 이유로 독자들은 주인공인 신에게 전혀 감정이입이 되지 않고, 오히려 적에 해당되는 올리버 슈투름과 마인들에게 공감이 가게 된다. 블루스피어 제국이 매우 [[악의 축]]으로 묘사된데다 슈투름을 포함한 마인들의 불쌍한 사연까지 공개되다보니까 이렇게 되는 것. 요약하자면 주인공을 너무 강하게 설정한 나머지 악당들의 위험도를 체감할 수가 없고, 따라서 자연히 마인들에게 공감이 간다는 것. 이것 때문에 '''주인공이 안 나와야 재밌다'''란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 때문에 이 작품을 처음 접해본 사람들은 80년대 소설을 보는 거 같다거나 긴장감이 너무 없어서 재미없다는 혹평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